비일상

2014년에 열린 모임 ”카페에서 그림 그리기“. 10년간 우리는 일상에서 꿈꾸는 비일상을 그림으로 남기기 위해 모였고, 때로는 창조하는 행위 자체가 단조로운 일상에서 잠시 탈출하는 비일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어딘가의 카페에 모여 서로의 일상과 비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동화 같은 건물의 지하에 숨겨진 전시장에서 25명의 작가가 보여주는 비일상적 시간을 체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