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번째

[오색빛깔 민화마실]컬러링북 출간 기념

4th 민화 그리기 좋은 날, 토끼와 모란 展

2023.09.09~ 2023.09.21

민화의 솔직하고 섬세한 묘사, 자유로운 표현,
화사한 색감은 어떤 그림보다 현대적이고 아름답습니다.
민화가 지금까지도 남녀노소 사랑받는 이유는 보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조상들이 그림에 담은 간절한 소망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소망과 맞닿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재 동국민화교육연구소와 '그림 그리기 좋은 날’(도서출판이종 내 미술 아키데미)과 '갤러리 일백헌'의 민화아카데미 등에서 최영진 작가에게 사사받고 있는 회원들의 그룹전으로서 토끼띠해를 맞이하여 지혜와 풍요, 건강의 상징인 토끼와 민화의 대표적 화목인 모란꽃을 주제로 지난 1여년간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일상의 소원을 친근하고 명랑하게 풀어낸 옛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
민화 그리기 좋은 날, 토끼와 모란 展이
2023년 9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갤러리 더 칼라에서 진행됩니다.

전시 후원
이종출판사, 그림 그리기 좋은날, 쿠레타케 지그, 신한커머스

전시 행사 안내
9월 9일 
- 전시 오픈 기념 강의: 오전 10시 진행되는 민화 수업을 보시면서 민화를 어떻게 그리는 지 아실 수 있습니다. 그림도 함께 감상해 보세요. 
- 오후에 전시 오프닝 행사가 있습니다.

9월 13일
- 작가 도슨트: 오후 1시 30분, 최영진 작가로부터 듣는 민화와 작품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 민화 오픈 클래스: 오후 2시 30분 부터 5시까지. 민화를 체험해보는 원데이 클래스입니다. 신청만 하시면 들을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예약해주세요.(정원이 가득차면 예약이 종료됩니다)

■작가소개

작가 최영진

따뜻하고 서정적인 미감으로 전통 그림을 재현하고, 이를 모티브로 한 창작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대중을 위한 민화 교육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는 전통 채색화가이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민화전공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동국민화교육연구소 대표, (사)한국민화협회 교육 연구팀 이사이자 ‘그림 그리기 좋은 날’과 '갤러리 일백헌'의 민화아카데미 대표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올해 『오색빛깔 민화마실 컬러링북』(도서출판 이종)을 출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지난달 2쇄를 출간했으며
두번째 시리즈 컬러링북의 발간 준비중에 있다.

최영진_
생의찬미_
_65x105cm
한지에 분채,호분_2021

언제나 바라마지 않던 행복은 
결국 마음 속에 있었기에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 도 우리는 희망의 꽃을 피워올리곤 한다
전통회화 중 괴석화훼도의 형식을 빌어 
피폐해진 현대인의 마음에도 꿋꿋이 피어나는 희망의 꽃을 표현해보았다 

          ㅡ 작가노트